2011.04.09 15:43

[나들이] 강진 백련사 동백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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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9 16:09

[나들이] 부여 궁남지 - 심청이가 타고 왔다는 바로 그...연꽃.. ^^ (2010.07.13)

게으른 걸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둘리양..
한달도 넘은 나들이 사진을 이제 포스팅합니다..ㅋ
(하긴 일년도 넘은 여행도 아직 포스팅 중이니...이정도면 빠른거죠?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고냥군이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쉰 덕분에 드라이브 겸해서 부여로 고고고~~~
예전엔 부여를 가려면 공주를 거쳐서 국도로 가야했지만, 우리나라가 고속도로 하나는 끝내주게 잘 깔지 않습니까?
부여까지 고속도로가 생겨서 아주 수월하게 갈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부여까지 40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구드래 돌쌈밥'집이 부여의 맛집이랍니다.
도착하자 마자 일단 밥부터 먹었습니다.
둘리양과 고냥군에게 있어 즐거운 나들이의 첫 번째 요소는 일단 배가 불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참~원초적이죠? ㅎㅎ


식당 입구는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처럼 길을 따라 엄청 넓습니다. 그 넓은 집에 손님이 꽈꽉 들어차 있는 것이 유명하긴 한가 봅니다.
우리는..돌쌈밥과 보쌈정식(?)을 시겼습니다.
그런데 쌈이 워낙 푸짐해서 그냥 돌쌈밥만 시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쌈이 워낙 푸짐해서 그냥 돌쌈밥만 시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풀을 좋아하는 고냥군이 어찌나 쌈을 잘 먹는지 아주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식당내부는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오래된 영화 포스터도 걸려있고, 이제는 민속 박물관에서나 볼수있는 오래된 집기들로 장식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밥을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연꽃을 보러 갔습니다.

으....그런데 이날 정말 태양이 뜨거웠습니다. 양산을 썼으면 괜찮았겠지만, 양산보다 중요한 카메라를 들어야 했습니다.
덕분에 목이 넓게 파인 웃도리를 입은 둘리양은 목뒷부분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고냥군이 오이 마사지를 해주어야 했답니다..ㅋ




제가 방문했던 주말부터 연꽃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궁남지 주변은 축제준비로 한참이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커다란 인형도 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 같았습니다.
여름엔 연꽃축제가 있고, 9월에는 백제문화제가 시작되니 한참 관광객이 몰려드는 시기입니다.


연못에는 연꽃만 자라는게 아니고 잡풀(?)도 자라기 때문에 아주머니들이 일일이 방수복을 입고 못에 들어가서 잡풀을 걷어내고 계셨습니다.
연잎 아래로 빽빽하게 수면을 덮고 있는 것들을 일일이 손으로 걷어내는 작업이 엄청 힘들어 보였습니다.



궁남지 주변으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 여러개 인데, 작은 연못들마다 각각 다른 종류의 연꽃이 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법 위협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좀 무시무시 합니다.




제일 넓게 자라고 있는 연꼿사이를 지나다가 너무 뜨거워서 연잎 밑에 앉았습니다. ㅎㅎ




사진을 찾아보니 궁남지를 전경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찾아서 첨부합니다. ^^



암튼...저날 머리가 벗겨지게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면 머리가 후끈거리고 땀이 줄줄 흘러서 집으로 후딱 돌아와버렸습니다..ㅋㅋ

전에는 가을에 가서 연꽃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그래도 제법 많은 연꽃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좀 덜 피었더군요..ㅎㅎㅎ

가장 꽃이 만발한 때는 관광객이 너무 많은게 싫어 그 시기는 피하다 보니 매번 이렇게 어설프게 구경을 하게 됩니다.
옛날엔 안 그랬는데...요즘은 왤케 사람 많은게 싫은지...



ps. 예전에 포스팅 했던 부여 관련 포스팅을 링크 합니다. (http://doolyncat.tistory.com/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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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2:44

[나들이] 지방선거와 소백산 (2010.06.02)

산이 가고 싶어 혼났습니다.
작년 여름이후로 제대로 산에 간적이 없습니다.

작년 여름에 한국에 돌아오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친구가 아파트랑 가까워 일주일에 서너번 두어시간씩 걷는다는 보문산에 한번, 가을 무렵에는 마사이워킹코스로 알려진 계족산에 한번, 이렇게 딱 두번 가벼운 걷기를 한것 말고는 산에 가질 못했습니다.

토,일 이틀 중에 하루는 어김없이 출근을 하는 고냥군에게서 하루 휴일을 뺏는 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인지라 산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고냥군이 과감하게 하루 휴가를 내었습니다..^^
으흐흐흐흐~~ 이건 둘리양이 너무 좋아서 내는 소리입니다. 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이웃블로거이신 삼마님의 포스팅이 생각나 소백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고냥군도 소백산은 처음이랍니다. 퇴근길에 고냥군이 회사동료에게 네비게이션도 빌려오고, 산에 갈 생각에 마음이 들떴습니다..

6월2일 지방선거일..
중요한 날입니다. 투표도 하지 않고 산에 가는 것은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입니다. 전날 저녁 집으로 배송되어오는 선거홍보물을 통해 선거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공부하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씻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산에 갈 준비를 하고 집앞 초등학교에 가서 선거를 마치고 정확히 8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등산복을 챙겨입고 차를 달려 단양으로 고고~~

'쏘울'을 장만하면서 이제 우리의 나들이가 조금은 안락해 지겠구나 했는데, 제대로된 첫 나들이를 이제야 하게 되다니 생각 할 수록 아쉽기만 합니다. 초행길인데다, 연비를 고려한 살살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우리부부는 10시를 훌쩍 넘겨서야 소백산입구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길에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러 단양 관광지도를 하나 챙겨왔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관광지도 챙기는 일을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둘리양이 좋아합니다. (사실 둘리양은 모든 지도를 좋아합니다..ㅎㅎ)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래 계획은 산 아래에서 김밥을 몇줄 사서 올라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까지 올라오고 나니 김밥같은 것을 살 수 있는 상점이 하나도 없습니다..ㅠㅠ 산에 올라가서 사발면을 먹을 요량으로 보온병에 뜨거운물도 담아왔는데 이미 배는 고프고, 에라 모르겠다 산에 오르기도 전에 매점에서 사발면부터 흡수하듯이 먹어버렸습니다. (이 놈의 사발면때문에 고생한 생각을 하면 다시는 산에 오르기 전에 라면 따위는 먹지 않으리...)


내친김에 준비해온 참외도 먹고 싶다는 고냥군..-_-^
결국 먹을 것을 몽땅 해치우고서야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ㅎㅎ



날씨가 정말 끝내줍니다. 이렇게 햇살이 눈부신 날, 밖에 나와본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맨날 실내에만 쳐박혀서는 버~얼써 여름이 온것도 모르고 지냈다니 참으로 애통한 일입니다.



우리가 오르기로 한 코스입니다. 음.........
삼마님! 이 포스팅을 보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 코스가 어려운 코스입니까? 분명 난이도 중(B)이라고 했는데, 그렇게나 힘이 들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순전히 라면 탓일 거라고 위로해 보지만, 아직 초짜인 제게는 무리였나 봅니다.



중간에 쉬려고 바위에 걸터앉았는데, 애벌레 한마리가 고치를 만드는 중에 길 한복판까지 실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 녀석 오늘 중으로 저 나무 위까지 올라가긴 하는 걸까? 우리가 자리를 떠나면 사람들이 이 애벌레를 그냥 확 지나칠지도 모르는데, 그럼 이녀석 황천길인데..이런 생각을 하면서 애벌레를 쳐다보는데, 요거 요거 생각보다 빠릅니다. ㅎㅎ 사람키를 훌쩍 넘겨서 실을 타고 올라갈 때까지 사람들이 애벌레를 테러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지켜주었습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오르기 시작했지만, 천동쉼터까지 가는데도 정말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더군요. 중간에 몇번이나 면발이 일어서는 고통을 참아가며 쉬기도 여러번 하고 힘겹게 쉼터에 도달했습니다. 아마 예전의 나, 그러니까 고냥군을 만나기 전의 둘리양이었다면 저기쯤에서 그만가겠다고 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오기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이왕 올라왔는데 여기서 내려가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기필코 목표했던 곳까지 가야겠다는 그런 마음..



중간에 비로봉과 연화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요기 아래 사진 철쭉꽃 옆으로는 단체로 산행을 오신 아주머니 아저씨들께서 불법을 자행하고 계셨습니다. 가드를 쳐놓은 것을 넘어 바위 조금 아래쪽에 넓다란 곳에 자리를 펴고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한쪽에서 놀라는 소리가 크게 들려 돌아보니 불이 화르륵하고 올라오는 것입니다. 아마도 취사도구 조작을 잘못해서 불꽃이 크게 일어 종이에 옮겨붙은 것 같았습니다. -_-^
에잇.. 정말 너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으어어억...
드디어 비로봉입니다. 비로봉에 도착하자마자 둘리양은 쓰러지듯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산 아래 전광판에 11:20분이 찍히는 것을 보고 출발했는데, 여기 올라오니 3시입니다. 쉬는시간 포함해서 3시간 40분이나 걸렸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 어느 순간부터는 사진은 배낭에 쳐넣어버리고 그저 오르는 데만 집중 또 집중을 했는데도 이렇게나 오래 걸렸습니다. 안내도에 표시된 것보다 오래 걸린것을 보니 우린 정말 저질 체력인가봅니다..ㅠㅠ
삼마님 포스팅이 떠오르며 마음깊이 우러러보았습니다..^^
고냥군 표정이 요즘말로 좀 쩝니다..ㅋㅋ



한 30분은 넘게 쉰것 같습니다. 사진은 내려가면서 찍자고 했으니 열심히 사진을 찍어가며 내려가 볼 생각입니다. 사진속에서나 보던 멋진 능선길이 정말 말이 필요없이 장관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큰 산에 오른것은 몇번 되지 않지만, 단연코 그 중 최고입니다. ^^


기운이 남아 도는 것은 아니지만, 이 높은 산에서도 한번 폴짝 뛰어올라봅니다..ㅎㅎ



음..그런데 철쭉축제가 주말인 6월 5일부터라기에 아직 만개는 아니어도 철쭉을 조금은 보겠지 했던 기대는 그저 기대일 뿐이더군요.
산 아래쪽은 벌써 다 피고 꽃이 져버렸던데, 여기는 아직 꽃망울인 채 있는 녀석들이 훠~얼 많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철쭉이 만개했다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편안한 산행을 하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비로봉 조금 아래쪽에 있는 멋진 고사목 옆에 알림판을 보고 고냥군과 나는 한참을 웃었습니다.
'모데미풀'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하나도 웃기지 않을 일인데 우리는 웃겨서 혼났습니다.
그 이유인 즉은, 고냥군이 이러는 겁니다. "모데미풀은 Modem에서 꽃이 핀거야? Modemi~~"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안 웃길겁니다.
순전히 직업적이 이유로 우리끼리 웃긴 거니까요..^^



산을 오를 때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갈 때면 가는 길은 멀게 느껴져도 돌아오는 길은 짧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닙니다. 왜이렇게 산 아래가 멀기만 한지, 우리가 도대체 얼마나 왔길래 이렇게 가도 가도 산 아래가 안나오는 건지 몇번이고 주저앉고 싶었습니다. 비로봉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한 걸음 한 걸음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이미 나의 몸은 나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산을 다 내려올 즈음에는 허리아래가 분리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3시 30분에 하산을 시작했는데 내려오니 5시30분입니다. 내 생애 최장시간 산행입니다. -_-^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프고 빨리 집에 가고 싶고..하산을 시작할 때부터 배고프다는 고냥군과 저는 뭐라도 먹지 않으면 도저히 거동이 불가한 상태에 이르렀고, 관광안내도에 있는 식당 목록을 보고 한 곳을 찍어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이건 또 뭥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왜이렇게 정기휴일인 식당이 왜이렇게 많은 겁니까?
고기류보다는 그저 밥이 먹고 싶어서, 밥집을 골랐는데, 두 곳이나 정기휴일인 겁니다. 결국 두번째 고른 식당 옆에 있는 식당에 무작정 들어가서 산채비빔밥과 감자전을 시켜서는 둘이 말도 없이 먹기만 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엄청 배고팠는가 보라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밥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밤 9시 30분...
이건 정말 우리 답지 않은 일입니다. ㅎㅎ

일단 씻고 다리가 터질것 같은 고통을 잊어 보려고, 맥주한잔씩 마시면서 개표방송을 보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결국 둘리양은 밀려드는 고통에 몸부림치느라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몇 번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다시는 산에 가나 봐..ㅠㅠ 나 산에 안갈거야 ㅠㅠ 혹시 내가 또 산에 가자 그럼 말려줘..ㅠㅠ"
과연 산에 안 갈까요? ㅎㅎ
아마 그러지 못할 겁니다. 벌써 오늘 아침에 이렇게 말했다죠. "우리 담주에 가까운 계룡산 가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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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0:31

[나들이] 부처님 오신날 ! - 갑사 (2010.05.21)

한동안 둘리양과 고냥군의 나들이가 뜸~했더랬습니다.
고냥군이 너무 바쁜 이유가 제일 크기도 하지만, 금전적, 심리적 여유가 없는 날들을 보낸 탓이기도 합니다.
유럽여행기야 이왕 늦은거니 어쩔 수 없고, 최근 근황까지 포스팅을 미루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서둘러 포스팅 들어갑니다~


지난 부처님 오신날, 우리 부부는 근처 갑사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둘리양과 고냥군 모두 정확히는 無교이기 때문에 특별히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서라기 보다는, 부처님 오신날처럼 큰 행사가 있는 날 사찰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이유가 컸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가지 않지만 크리스마스라고 들떠하면서 부처님 오신날은 그저 달력에 빨간날 정도로만 여기는 것이 조금은 부처님께 죄송하기도 하고..ㅎㅎ 
암튼 큰 종교적 의미는 없습니다.

갑사는 정말 가까운 곳인데도 최근 10년동안 가본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사에 가 본 것은 대학 4학년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 교직원 등반대회라는 이름으로 얼결에 갔던 것 입니다.
갑사 옆으로 계룡산을 올라, 금잔디고개를 거쳐 다시 동학사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교장선생님옆에서 산을 오르느라 아무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ㅎㅎ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제법 사람이 많습니다. 햇살도 어찌나 좋은지 싱그러운 초록이 더 투명하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사찰 안뜰에 이렇게 주렁 주렁 연등이 달려있는 모습을 직접 본적은 처음입니다.
늘 TV 뉴스에서나 보던 광경입니다. 그런데 기대한 것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기념행사는 이미 오전에 다 끝나서 그런건지..
그래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단상에 예를 표하고,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연등을 달고 하는 모습이, 번잡스럽않고 평온해 보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았더라면 그저 둘러보기만 하고 돌아왔을 텐데, 사람이 적어서 체험행사에 동참해보았습니다.
달마도 탁본 뜨기 체험과 컵연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기에 연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체험장 안에는 연등을 만들 연꽃잎을 종이컵에 붙이기만 하면 되도록 미리 끝을 말아 두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손으로 풀을 발라 꽃잎을 한장 한장 붙이며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내 자신에 대한 다짐이었겠죠.

연등을 만들었더니 손에 빨갛게 물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밥을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연등을 만들고 나온 사이 점심공양 줄이 거의 다 줄어들었기에 덥석 한 그릇 받아왔습니다. 산채 비빔밥에 미역냉국이 어찌나 맛있던지,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싹싹 먹었다지요..ㅎㅎ


하늘은 맑고,
고냥군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고,
연등만들기 체험도 하고,
무료로 주는 점심 공양도 하고,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주차장 까지 무료였으니 이보다 알찬 나들이가 또 있을까요?  ㅎㅎ

돌아오는 길에 부처님 땡큐~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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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22:50

2008.12.20 - [나들이] 2008.10.31 - 서울 나들이 2. 북한산 산행

   
[나들이] 2008.10.31 - 서울 나들이 2. 북한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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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8/12/20 (토)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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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산악부 시절 매주 북한산에 올라 인수봉을 올랐다는 고냥군의 무용담(?)에 자극받아
나도 꼭 북한산 가고 싶어!! 라고 부르짖었죠.
암벽등반은 못할지라도 백운대는 꼭 오르리라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서울 나들이의 중요한 목적중에 하나도 북한산 산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일기예보에 이날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꼭 이럴때만 일기 예보가 맞아 떨어지는건 무슨 조화일까요?
아침에 눈을 떠 호텔 창문을 열고 확인해 보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_-^
이런..산에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산 입구까지 가서 마저 결정하자 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잦아 들었고 보슬비가 부슬 부슬..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테이아웃 커피를 한잔 사들고 출발했습니다.
고냥군 말이 도선사까지는 도로가 깔려서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그냥 걸을만 하다는 말만 철썩깥이 믿고 올랐죠.
아..그건 실수였습니다.
완전 힘들어서 정말 제대로 산행을 시작도 하기 전에 기운이 다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
 
    
 
도선사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이미 머리는 다 젖었고,
덕분에 몸 마저도 물에 젖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멈출 수는 없다 싶어
이정도 비라면 일단 올라가자 결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일명 깔딱고개를 지날때 까지는 제법 힘이 들었지만,
그 이후로는 그리 힘들지 않게 쉬엄 쉬엄 산을 올랐습니다.
중간에 산장에 들러 커피한잔 마시며 숨한번 돌리고 또 열심히 올랐습니다.

    
 
백운대 오르는 마지막 길은 워낙 험한지라 사진 찍는 일은 불가능 했고, 그저 열심히 오르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고냥군이 워낙 겁을 줘서 그런지 생각만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른 백운대..우와~~ 멋집니다~~
비록 해가 좋아서 시야가 좋았더라면 더 멋진 풍경이었겠지만,
비온 뒤 흐린 날이어서 더 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일단 평일에는 등산객으로 발디딜틈 없다는 백운대 정상은 온통 내 차지였고,
좁고 험한 길도 천천히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같은데서 산위로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필름을 빠르게 돌린것이 아닐까 했는데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죠..^^



    


 
백운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다시 산장에 들러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사발면을 먹었습니다. ^^


 
내려오는 길에는 여유를 갖고 산을 감상했습니다.
일주일 전이었다면 단풍이 정말 최고조 였을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나의 첫번째 북한산 산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산행의 고단함으로 잠을 쿨쿨 잘 수 있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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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42

2008.12.20 - [나들이] 2008.10.30 - 서울 나들이 1. 인사동 쌈지길

[나들이] 2008.10.30 - 서울 나들이 1. 인사동 쌈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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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8/12/20 (토)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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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입니다.
혜정이네 커플을 만나기로 약속한 인사동 쌈지길에서 사진찍기 놀이~
이제 정말 서울을 떠난지 오래인가 봅니다.
쌈지길 생긴지가 언제인제 몰라도 처음 와봅니다..ㅠㅠ

     

   





       


오랜만에 혜정이네 부부를 만나서 맛난 저녁도 먹고, 또 맛난 파전과 동동주도 마셨습니다.
이제 두 달만 있으면 태어나게 될 혜정의 2세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두 달 후에 태어날 줄 알았는데,
결국 한달 열흘 남짓 지난 어느날 3주나 빨리 세상을 봤답니다.)
그런데 눈치 빠른 분들은 알아채셨을까요?
사진이 쪼금 바뀌었죠?
카메라 새로 장만했습니다..ㅋㅋ
조만간 있을 중대 사건을 대비하여 이동성에 중점을 두고 D90을 들였답니다.
사진이 좀 뽀대가 나나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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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41

2008.12.20 - [나들이] 2008.10.25 - 변산반도, 내소사, 곰소염전

[나들이] 2008.10.25 - 변산반도, 내소사, 곰소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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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8/12/20 (토)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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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새만금 방조제..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보기엔 좋았지만, 마음은 좋지 않았습니다.


   

적벽강입니다.
언제 저러고 있는걸 찍었는지..ㅋㅋ

   


내소사가 아름답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 눈으로 보니 그 이름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사찰 특유의 고요한 느낌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내소사로 향하는 전나무길을 시작으로 사찰 내부까지 참 아름답더군요.

   

내소사 대웅전 문살이 참 이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많졌으면 무늬가 닳아 없어진 곳이 많습니다.
눈으로만 보라는 경고문구가 참 부끄럽습니다.
개암사 문살은 내소사 문살만큼 화려하고 정교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단정한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뭐 그리 기원할 일이 많은 걸까요?
아무튼 언젠가 나도 한장 기와불사를 해보고 싶습니다..ㅎㅎ


고즈넉한 느낌의 사찰을 원한다면 개암사에 들러보라는 블로거들의 추천에 따라 개암사에도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개암사는 새로 짓고 있는 중인 건물이 너무 많은 점이 아쉽더군요.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 더 좋을텐데...



구멍에 얼굴 들이밀고 사진찍기 놀이 너무 너무 재미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염전이란 데를 가봤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염전을 못 알아봐서 왔다 갔다 몇번을 한 후에야 찾아내고는
"어이구 바보야.."를 연발했죠..ㅎㅎ
소금창고가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내가 좋아라 하는 "Settler" 게임에 나오는 집이랑 흡사합니다.
상상속에는 어쩐지 바닷가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정말 논처럼 생겼을 줄은 몰랐습니다.




곰소염전을 마지막으로 변산반도 나들이도 끝이 났습니다.
요즘 나들이에 완전 맛들렸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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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40

2008.12.20 - [나들이] 2008.10.16 - 계룡 군문화축제

[나들이] 2008.10.16 - 계룡 군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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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8/12/20 (토)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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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밀리터리 매니아 고냥군..!!
작년부터 가고 싶다 노래하던 계룡 군문화축제 드디어 갔습니다.
군문화축제 전시장 초입부터 각종 헬기와 탱크인지 대포인지..아주 줄줄이 읊어 댑니다.
나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고냥군은 혼자 좋답니다~
뭐 고냥군이 좋으면 나도 좋습니다.
이것 저것 고냥군에게 물어보면 고냥군은 열심히 설명해 주고 나는 열심히 들어주고 또 질문하고..


   

   




   

   



주공연장에서 군악대 공연이 있다 해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ㅋㅋ
갑자기 김태우와 성시경이 나타나지 않겠습니까?
아하~ 그들은 군인이었습니다.
이런 대규모 군공연에 인기좋은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나오는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보게되서 그런지 자꾸 웃음이 나더군요.



군문화축제 전시 규모가 커서 볼거리도 많고 공연도 많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병영체험을 할수 있는 것도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무섭다고 울법도 한데 끝까지 울지 않고 군인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꼭대기로 올라가는 어린여자아이가 멋지더군요.


다음엔 나도 한번 해볼까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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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39

2008.12.20 - [나들이] 2008.10.09 - 부여

[나들이] 2008.10.09 - 부여
조회(9)
Photo - Outdoor~ | 2008/12/20 (토)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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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제 기간동안 박물관이 무료라는 말에 부여를 찾았습니다.
 
궁남지에 연꽃이 한창인 계절에는 못와보고 이제야 왔는데도,
아직 우리를 반겨주는 연꽃이 남아 있었습니다. ^^
 



宮南池
말 그대로 궁궐 남쪽에 있는 연못입니다. ^^
여름에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이 그늘이 없어 엄청 힘들었다는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연못은 넓고 좋은데 연못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그늘은 별로 없고 햇살이 따가울만 합니다.
연꽃은 없지만 따뜻한 햇살 받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에고 에고..우리나라 전통 그네는 정말 타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전생에 춘향이는 아니었나 봅니다..ㅎㅎ

   




 
강가로 나오니 생각지도 않게 코스모스가 만발했습니다.


   

백제 문화제라고 와서는 박물관 말고는 문화제를 즐길 거리가 너무 없어서 서운했습니다.


   

백제문화관 로비에 있던 전통의상 입은 곰인형..
지나가는 직원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흔들려 버렸네요. -_-^
셀카 아니고 제대로 둘이 찍은 사진 하나 얻어 볼랬더니 쉽지가 않습니다.


 
오전에 학원을 마치고 오느라고 오후 밖에 시간이 없어 공주는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첫 부여 나들이 였는데 곳곳에 꽃도 많고 즐거운 가을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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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36

2008.11.25 - [나들이] 2008.09.20 - 계룡산 등반 실패의 추억

[나들이] 2008.09.20 - 계룡산 등반 실패의 추억
조회(141)
Photo - Outdoor~ | 2008/11/25 (화)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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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쉽게도 계룡산 산행에 실패했던 날입니다.
 
산이 좋아지니 전에는 촌스럽게만 보이던 등산복도 이뻐 보여서 바지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조금 험한 코스를 타기 위해서는 장갑이 꼭 있어야 한다는 고냥군의 강력추천으로
또 등산용품점을 가서 장갑까지 떡하니 장만하고 기다리던 날이었습니다.
 


 
출발할때는 좋았습니다.
햇살도 좋고, 등산로 초입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도 이쁘고 모든것이 완벽한 듯 보였죠.



   

요렇게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그렇게 억수같은 비를 만날줄 생각도 못했었죠.
한시간쯤 올랐을까요 ?
하늘이 어둑어둑하니 스산한 바람이 불고 하늘은 어느새 비가 올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비가 오지 않으니 가는데 까지 가보자고 조금더 산을 오르는데
비가 한두방을씩 후둑 후둑 떨어지더군요.
그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한두방울은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고,
산을 오르던 사람들은 계속 산에 오를까 말까 고민하기를 멈추고 다들 서둘러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도 서둘러 내려오기 시작했지만,
비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던 터라 곧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었답니다.
어쩌다 우산이 없어 짧은 거리를 비를 맞으며 뛰어본적은 있어도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비를 맞아 본적이 언제 있었나 싶습니다. ㅎㅎ
산을 다 내려와 차에 도착했을 때는 옷은 물론이고 모자챙에서도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등산바지도 이미 다 젖어 버렸지만 마지막 힘을 다해 물방을들을 튕겨내고 있었습니다.
차에 올라타서 한참을 키득키득 웃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빗소리 들으며 단잠을 잤답니다.
 
비록 비 때문에 중간에 산행을 멈추긴 했지만,
참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三魔 08.11.26 15:21   
비맞으면서 산타는 것도 좋은 경험이고 좋은 느낌이죠~ ㅎㅎㅎ 다만 이에 대한 대비는 충분히 있어야 하구요.

후후~ 슬슬 산에 빠지시는군요~ ㅎㅎ 근데 전 아직 계룡산 가보질 못해서... 으음...
 
 
고인돌 08.11.27 09:06   
^^
두분의 비맞은 모습...
그래도 행복한 모습...상상이 갑니다.

산에 가는것도 돈이 제법 들어가죠.
요즘은 다들 멋쟁이 복장이 많아서....^^
그래도 비싼건 아니더라도 꼭 필요한것은 배낭에 넣어다니세요.
일회용우비,랜턴,대일밴드^^ 등 말입니다.
고어텍스자켓이 있으면 굳이 우비가 필요없지만....그건 비싸서말입니다.
요즘엔 무조건 스틱하고 아이젠 하나씩 넣어가세요.
 
 
Big Back  08.12.03 10:57   
산에서 비를,,, ㅠㅠ
다른 님들 말씀처럼 당일 산행이라도 구급낭, 일회용우의 등은 꼭 챙기시길,,,
그리고 저는 세상에서 젤 싫은것이 바로 비 오는거,,,, 그보다 쬐끔더 싫은것이,,,
비 맞고 돌아나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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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35

2008.10.29 - [나들이] 2008.09.12 담양 - 소쇄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나들이] 2008.09.12 담양 - 소쇄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Photo - Outdoor~ | 2008/10/29 (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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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쇠러 광주 가는날입니다.
광주 가기 전에 살짝 담양에 들러 반나절 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담양에 도착하자 마자 너무 너무 배가 고파서 길가에 보이는 수많은 떡갈비집 중에
 무작정 한곳을 찜해서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뱃속에서 어찌나 소리가 나던지 참느라고 혼났습니다..ㅋ
 


 
이제 배도 부르고 느긋하게 나들이를 즐길 때 입니다.
너나할것 없이 담양하면 소쇄원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기에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소쇄원 들어서는 길은 멋집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이 아주 일품입니다..^^

   
 
음..그런데 소쇄원 생각보다 규모가 작네요.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무엇이든 기대없이 마주했을 때 더 큰 감동을 경험하는 것이 이치인데..
기대가 과했나 봅니다.
사람이 많이서 그닥 한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담하고 아기 자기 한 것이 제법 맘에 듭니다.

   
 
소쇄원 구석 구석 돌아다니다 보니 원래는 훨씬 규모가 컸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저기 전에는 담장과 집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흔적들..
혹시라도 뭐가 있을까 싶어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는데,
ㅋㅋ 그 끝에는 출입금지 표지만이 덩그러니 있더군요.

  


   
 

이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입니다.
구도로 옆으로 새길이 나면서 이곳은 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해두었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도로 한가운데 걸어다니는 사진이 많았던 것이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우리들..
재미난 사진찍기 놀이~


 

여기 까지 왔는데 자전거 한번 타고 가지 않으면 서운하겠죠?

   

   

   
 
자전거 타기 재미납니다..
그런데 사진을 유심히 보신분들은 눈치 채셨을까요?
고냥군은 왜 앉아 있거나 자전거 옆에 서있기만 할까요? ㅋㅋㅋ
 
짧지만 즐거운 담양 나들이 후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실은 일찍부터 시댁에 가도 딱히 할일이 없는데다,
음식장만은 다음날 아침부터 있을 예정이니
조금 일찍 내려가 담양에서 땡땡이를 치고 광주에 도착해 보니,
한밤중에 보성까지 심부름을 다녀오라는 시아주버님의 말씀~
결국 저날 밤 보성에 심부름 갔다가 나주까지 들렀다 광주에 도착하니 새벽 1시 !!
 
으이구..반나절 땡땡이 치더니 쌤통입니다 ^^
 


설악  08.10.31 08:25    
아하하. 혹시 너무 귀하게 자라셔서,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는 그...
ㅎㅎ
아주 어릴 때는(스무살 초반) 자전거를 탔었는데,
타는 법을 잊어버린게 확실하더라구요.

요즘 이사님 자전거를 사셔서, 어제 탄천 대로변에 시범운전 나가셨는데...

두 분 모습 항상 이쁘고 좋아요...
 
 
Alley  08.11.25 21:50   
음..제가 아는 한은..어릴때 몸으로 익힌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겁니다.
시간날때 다시 한번 타보세요. 분명 몸이 기억하고 있을거에요.. ^^
 
고인돌  08.11.03 11:07   
담양...
여행하기 참 좋은곳이죠.^^
두분의 행복한 여행길 내내 이어지시길....
 
 
Alley  08.11.25 21:51   
아직은 사람의 손때가 덜 묻은 곳이 많은곳인것 같아요.
다른 관광지 처럼 펜션이다 뭐다 많지도 않구요.
 
zion  08.11.18 12:39   
담양 떡갈비!!!
사진부터 올려놓으시다니 ㅠㅠ
담양, 오래전에 놀러갔던 기억만 있네요 ^^
새벽에 가서 새벽공기 잔뜩 마시면서 소쇄원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올라왔었는데,,, 사귀기전이라 둘이 찍은 사진은 저~기 거울사진밖에 없었네요 ㅋ
 
 
Alley  08.11.25 21:49   
소쇄원의 새벽공기..상상만해도 가슴속 깊이 신선한 공기가 밀려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
떡갈비가 그동네 유명한 음식인가 봐요. 그 인근에 떡갈비 집이 정말 많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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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08:25

2008.09.11 - [나들이] 2008.08.10 계룡산 신원사

[나들이] 2008.08.10 계룡산 신원사
조회(61)
Photo - Outdoor~ | 2008/09/11 (목)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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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업데이트에 너무 게을렀나 봅니다.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가니 그날 왜 저기에 갔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주말 내내 더위에 지쳐 집에서 딩굴거리다
오후 늦게 잠깐 바람이라도 쐬고 오자 싶어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신원사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자그마한 사찰입니다.
예전에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신원사에 관한 글을 읽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것도 같습니다.
아마 그때 다음에 나도 꼭 가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갔는데 이렇다하게 번듯한 주차장도 없고,
그저 시내버스 정류장이 조금 넓은 정도랄까요?
아무튼 주차된 차가 몇대 있기에 우리도 적당히 주차를 하고 생수 한병 사들고 신원사로 향했습니다.
신원사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시계는 6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입장료 받는 아저씨가 시간이 다 되었다며 그냥 가라고 하십니다.
오호~ 그리 큰돈이 아닌데도 기분이 좋습니다~
 
 
음..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대부분 나름 유명하다는 사찰들은 입구에 즐비하게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데,
여기는 식당도 몇 없을 뿐더러 그 마저도 영업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만큼 조용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진입로를 따라 신원사  도착하니 그저 사찰의 고즈넉함과 편안함에 다른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렇게 작고 아담한 곳인 줄 미처 모르고 왔턴 탓인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국립공원에 갈 때 마다 사찰 한 두 곳은 꼭 들르게 되니 그동안 적지않게 많은 사찰을 다녀보았지만,
한번도 스님께서 직접 불공을 드리는 소리나 타종하는 장면을 본적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그저 녹음된 불경읇는 소리를 들었을 뿐이었는데
실제로 처음 듣는 그 소리가 사찰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근사하게 들립니다.
 
7시 쯤 되니 스님 한분이 나와서 사찰 한켠에 있는 종을 치기 시작합니다.
난 그저 몇번 하고 마는 것인줄만 알았는데,
꽤 한참을 일정한 간격으로 타종을 하더군요. 신기하여라~
 











신원사에는 계룡산 중악단이 함께 있습니다.
안내표지판을 읽어보니 중악단은 궁궐의 양식을 따라 지었다 합니다.
알고 봐서 그런지 경복궁이나 창덕궁이랑 그 모습이 꽤 닮았습니다.
중악단은 계룡산 산신을 모시는 제단인데, 전국의 산신각중에 그 규모가 가장 크다 합니다.



    




    



한번 더 찾아가야 겠습니다.
비록 계룡산에 있는 다른 사찰에 비해 유명세는 떨어지는 것 같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동학사보다 그 멋이 더한것 같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정갈하게 정돈된 사찰 경내도 아름답고
부산스럽지 않고 고즈넉한 분위기 또한 일품입니다. ^^
 
 
 
zion  08.11.18 12:44   
배롱나무꽃이 만발할때 가보셨네요 ^^
춘마곡 추갑사라 했는데
전 봄되면 신원사에 가보고 싶더라구요.
봄에 신원사 한번 들려보셔요.
짙은분홍빛의 연산홍이 만발해서 대웅전이 안보일만큼이거든요~
여스님들이 화단손질에 바지런하셔서 정원이 예쁘단 얘길 많이 들었었는데
초여름에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보이는 정원이네요.
저는 친정에서 가까워서 일년에 한 번씩은...계절 바꿔가며 가보고 있답니다~
 
 
Alley  08.11.25 21:48   
저 꽃의 이름이 배롱나무꽃이군요..
zion님 덕분에 또 하나 알았네요.
저도 신원사 연산홍이 엄청 이쁘다는 소문은 들었답니다.
가끔 여러분들이 올린 사진에도 보니 마치 꽃이 불타는 것처럼 가득 피어있더군요.
저도 꼭 그 장관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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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2:00

2007.05.03 - [나들이] 2007.04.29 - 화실 야외스케치

[나들이] 2007.04.29 - 화실 야외스케치
조회(213)
Photo - Outdoor~ | 2007/05/03 (목)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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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식구들과 야외스케치를 갔다.
금산 어디쯤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산이 있고, 큰 내가 흐르는..금강 상류 어디쯤인것 같다.
 
도착하자 마자 어죽과 도리뱅뱅이 부터 먹고 시작했다. ^^
 
안타깝게도 나의 모자란 사진 실력 덕분에 더 멋진 풍경을 담을 수가 없었다.
실력을 커버하기 위해서라도 카메라를 장만해야 하는 걸까? ㅋㅋ



 

햇볕이 무척 좋았고, 바람도 엄청 많이 불었다.

 

나는 다리 위에서 영훈은 다리 아래서..
 


   


저 멀리 있는 소들을 찍어보겠다고 줌으로 땡겨봤는데..영 쪼그맣게 밖에 안잡히네..

 

저기 저 다리있는데서 부터 소를 찍겠다고 자갈길을 걸어서 소에게로 갔다..ㅋㅋ

 

결국 소 근처까지 갔는데..
이쁘게 찍힌게 없고..겨우 건진게 저거네..-_-^

 

어디선가 키우던 자라가 도망나온건지 아니면 정말 여기 사는 건지 아무튼 자라가 나타났다.
고냥군은 그 자라를 찍겠다고 열심이다.

 

물이 햇볕에 반사되서 반짝 반짝하는데..사진엔 영 안보인다..
 
 
선생님은 낚시를 하신다. ^^

 
어쩐지 나도 해보고 싶어서 가르쳐 달라고 부탁드렸다.

   
 

왠 모르는 아저씨가 사진에 잡혔다..
근데 나름 그림이 이쁘네~



 
저 자라가 바로 고냥군이 카메라에 담아온 자라다..








이날 햇볕이 따가웠는데..
한참을 걸어다니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온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고냥군과 나는 감자를 얇게 저며서 얼굴과 목에 붙이고 누워있다 잠이 들뻔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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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59

2007.04.22 - [나들이] 2007.04.22 - 건우네 식구와 동물원 나들이

[나들이] 2007.04.22 - 건우네 식구와 동물원 나들이
조회(185)
Photo - Outdoor~ | 2007/04/23 (월)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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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이루어진 건우네 식구의 방문~
토요일 저녁 잠깐 들른다고 왔다가
급 자고 가기로 결정하여 건우와 함께 동물원 나들이를 하기로 하였다. ^^
 
건우는 잠시후 동물원에 가는걸 아는지 모르는지..ㅋ
 
대전동물원에 세번째 가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 처음이다.
작년에도 4월에 동물원에 갔었는데 그때도 한산했던걸로 기억이 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 것기도 힘들정도..
사람도 없는데 주차장만 넓다고 했던 말은 취소~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나올 무렵에는 주차장이 다 차버려서
인근 도로를 차들이 완전 점령해 버렸다.
 
 
동물원 출발전 집에서 한장 찍어주시고~

 
 
동물원에 오는 사이 차에서 잠들어 버린 탓에 영 떫떠름한 표정이군..


 
이때 까지도 영 기운이 없다.
어른들만 신났고, 건우는 시큰둥 하군..

 
줌으로 땡겨 찍었는데 다행히 흔들림 없이 잘 나왔네..ㅋ
저 때가 아마..쟈칼을 보고 있을 때였나..기억이 가물..


카메라 발견하고 오빠랑 언니는 포즈 취해 주시고, 건우는 여전히 딴청~

 
건우 밥 먹으러 가는 길..

 
카메라를 향해 건우가 돌진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내 카메라가 건우를 향해 돌진 한거였다. ㅋ~



살짝 짜증이 난 건우..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밥도 안주고 델고 다닌다고 열받은거 같다..ㅋㅋ



 
사파리까지 관람을 마치고,
대전 동물원 마스코트들과 사진 한장 찍어주는 센스~



여전히 건우는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고 딴데 보기 신공을 발휘하고 있다..ㅋ











 
토요일 저녁부터 얼굴 익히기를 시도한 끝에
일요일 오후가 되서야 고모품에 한번 와줬다.
그런데 아무래도 건우는 내 목걸이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오빠 표정은 NG이지만 오랜만에 건우가 카메라를 쳐다봐주었기에 올려야 겠어..ㅋ

 
오랜만에 사람많은 동물원을 빨빨대고 돌아댕겼더니 힘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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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57

2007.04.17 - [나들이] 백양사의 봄풍경~

[나들이] 백양사의 봄풍경~
조회(218)
Photo - Outdoor~ | 2007/04/17 (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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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친구 딸 돌잔치가 있어 내려가는 길...
백양사의 봄은 어떤지 들러봤다..
참 오랜만에 나들이다..
우리의 나들이는 항상 봄(4,5월)에 반짝 집중된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는 4월 첫주에 나들이를 한것이다..ㅋㅋ
 
 
백양사 입구에서 좀 촌스럽지만 우리가 이곳에 왔었음을 증명하는 사진을 한장 찍어주고 시작하는게 예의지..ㅋ
 

 
 
백양사 입구에 있는 문..그걸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대부분의 사찰을 방문할 때 표받는 곳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바로 그 문..
단청을 새로 칠한듯 산뜻해 보여서 담아 봤다..
 


 
 
 
안내도를 사진에 담으며 다음에 백양사에 올때는 꼭 정상이 아니더라도
저 중턱에 있는 암자 까지라도 등산을 해볼리라 결심해 보았다..^^
 







백양사 앞마당에 있는 비석처럼 생긴 돌에 난 구멍 사이로 보이는 얼굴..ㅋㅋ
아주 이제 별짓을 다한다..
그냥 찍으면 너무 심심하고 매번 똑같은 사진만 찍게 되는것 같아서 해봤는데..나름 괜찮네~
쪼그려 앉아서 찍었더니 흔들려서 아쉽다..




 
마당 한켠에 있던 나무 아래에 피어있던 꽃..
이름은 모름..(난 식물 이름 기억하는데 아주 소질이 없거든..)







내가 참 별것도 아닌 바위를 찍어보겠다고 폼잡고 있는 모습을 어느새 고냥이 카메라에 담다 뒀다니..
저렇게 쭈그려서 찍은게 고작 오른쪽 바위다..-_-^


   
 
 
사찰은 벌써 부처님 오신날 준비를 하나 보다..
백양사 마당엔 연등을 매달아 놓을 줄이 쳐져 있었고,
백양사 본당 앞에는 벌써 연등달아 두었다..






한참을 백양사 마당에서 왔다 갔다 구경을 하다가 이제 그만 광주로 가자 하고 나오던 길..
툇마루에 앉아 함께 사진 찍자며 삼각대 설치하는 고냥군을 찍었고,
고냥군을 찍고있는 내 모습을 또 찍고..^^


 
 
저 다리 위에서 폼잡고 한번 찍어 볼랬더니만 카메라가 안받쳐 준다..ㅋㅋ

 
 
 
백양사를 떠나기전..도저히 배고파서 광주 가다 쓰러지질것 같다고 떼를 써서..
단풍두부를 먹고 가기로 했다..^^
많이 먹으면 돌잔치 가서 저녁 먹기 부담스러울 까봐..
둘이 들어가서 달랑 저 두부부침 하나 먹고 나왔지..ㅋㅋ
 

 
 
백양사엔 생각외로 벚꽃이 많지는 않았다..
주차장 입구 쪽에만 벚꽃이 있어서 사람들이 다들 주차장에만 모여있고,
백양사 안은 무척이나 한적했다.
벚꽃이 산에도 있으면 예뻤겠지만,
아마 그랬다면 사람이 북적여서 산책하기에 좋지는 않았을 듯..^^

 

[그니]  07.04.18 01:50   
잘 봤어..
동그란 돌 속의 얼굴이 더 동그래 보인다.. ㅎㅎ
어지러워 보고 있자니.. ㅎㅎ
 
 
Alley  07.04.18 09:24   
저거 찍느라고 나름 고생했다우..ㅋ
 
yonji 07.04.30 21:04    
저 노란꽃...어째 수선화 같은데 *^^*
 
 
Alley  07.05.02 09:37    
앗..다녀갔네요..^^
'수선화' 기억해 둬야겠네요.
 
여행 나그네  08.08.25 08:03   
동그란 돌속의 얼굴...포토샾 한줄 알았어요..^^
재밌네요..저도 이런돌 만나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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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55

2007.01.22 - [나들이] 이천 테르메덴 온천(?) 물놀이공원(?)

[나들이] 이천 테르메덴 온천(?) 물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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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7/01/22 (월)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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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들이~
덕산 스파캐슬이 당초 예정지 였는데..
SKT 멤버쉽 할인이 1/22일 부터 적용된다 하여 목적지 급 변경!
 
안에서는 아쿠아팩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 물에 들어가서 노는 모습 사진 찍는 것도 번거롭고..
결국 물놀이를 마치고, 집에 오기 전 물에 띵띵 불은 모습으로 몇장 찍었다..ㅋㅋ
 
오전 10시 반 쯤에 도착했는데..이미 주차장의 대부분이 꽉 차고 마지막 주차장의 절반 정도만 남은 상태..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이야..
그래도 처음 들어갔을 때는 양반이었던 것이었다..
오후가 되니 바데풀이 아니고, 사람풀이었다..-_-^
푸트코드에 들어가는것도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기에 우리는 저 안에서 쫄쫄 굶었다..ㅠㅠ
아..역시 우리는 이렇게 사람 많은 데는 체질이 아닌가보다..
 
그래도 나름 실내와 야외를 들락 날락 하며 물놀이를 즐기고,
물속에 들어앉아 지나가는 남녀의 몸매에 관한 토론도 하고..ㅋㅋ
오후에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져서 더이상 입장객을 받지 않는 다는 안내멘트를 들으며
우리의 다음번 물놀이 목적지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손가락 발가락이 탱탱 불은걸 확인한 후 집에 가자고 나왔다..ㅋㅋ

   

   


   
 
근데 세상은 참 좁다..
아니 대한민국은 참 좁다..
락커룸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막 나가려는 찰나에..
누가 내 옆에 와서는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설마 나랑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을 부르겠지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익숙해서 돌아봤더니..
뜨아~ 미향이가 날 보고 배시시 웃고 있는게 아닌가..ㅋㅋ
미향이는 남자친구랑 주말 나들이 왔다고 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아는 사람 만났을 때 서울도 좁다고 했는데..
세상에 온천가서 아는 사람을 만날 줄이야..ㅋㅋ
어쨌는 무지하게 반갑고 신기하고 그랬다..^^


sinwon  07.01.24 15:38    
^^ 다음엔 덕산에도 꼭 가보길..~ 시설면에선 정말 쵝오!
 
 
Alley  07.01.25 09:46    
응..다음엔 꼭 덕산에 가보려구..^^
언제 같이 놀러가도 좋겠다..ㅋ
 
천사  07.01.24 17:06     
언니다.
잘 놀러 다니는구나. 행복해 보인다.
우린 결혼 기념일도 잊어버렸는데.
둘다.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건지.....
물론 할머니 상이 있어서 그랬지 애정이 식었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었어. 알지?
 
 
Alley  07.01.25 09:48    
예외 상황이란 것이 있는 법이니까..
몸은 바쁘더라도 마음의 여유는 잃지 않길 바래..
언니랑 형부랑 아이들이랑 행복한 모습 너무 너무 보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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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54

2006.10.23 - [나들이] 속리산~법주사~

[나들이] 속리산~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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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6/10/23 (월)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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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번엔 속리산이닷~!
요즘 갑자기 너무 자주 나들이를 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ㅋ~
이번 나들이는 참으로 즉흥적이었다.
월요일 아침..출근 후 커피 한잔을 들고 자리로 가던중..
어쩌다..휴가 얘기가 나오게 되었다..
휴가를 너무 많이 써서 이제 연차휴가가 몇 남지 않은 사람도 있고..
휴가가 너무 너무(?) 많이 남은 사람도 있고..
난 후자 였다..
올해 휴가 18개 중에..난 13.5개가 남아있었다..-_-^
뭐 나름 열심히 쉬었다..
설에 1.5, 추석에 1, 여름휴가 2..그리구 덤으로 프로젝트 휴가..결국 연차휴가는 4.5개를 썼다..
그러구 보니 그거 밖에 안쉬었구나..-_-^
이사님이 제발 휴가좀 가라구..성화를 하셔서..ㅋㅋ 하루 놀아주기로 했다..^^
고냥군과 함께 휴가를 내고, 어디 갈까 고민을 좀 해줬다..
좀 생각해 보니..아직 못가본 국립공원이 꽤 많더라는 얘기..
속리산은 둘다 한번씩은 가본 곳이긴 했지만,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에 제격이란 생각에..결정!
첨에 난 가볍게 등산을 하자고 했지만, 고냥군이 결사 반대..ㅋㅋ
울 고냥..아무래도 대학 산악부 출신 아닌거 같어..ㅋㅋ
 
 
요즘 과도한 지출로 허덕이는 우리 가정 경제를 지키고자,
도시락 준비~
마트에서 산 초밥세트로 마련한 유부초밥과
야채볶음밥으로 경단을 만들어 김에 굴려준 주먹밥,
후식은 골드키위와 배,
내가 좋아하는 맛밤 두 봉지와 냉동실에서 잠자던 화이트 하임,
그리고 얼린 생수 두 병..^^
이만하면 ㅋㅋ 꼭 소풍가는 거 같다..^^
 
   

   
 

속리산 입구에 정이품송~
아..그런데..정이품송이..사진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다.
몸통 한쪽의 굵은 가지들이 잘려져 있었다..
아마도 병이 들었던지, 말라 죽었던지 해서 잘라낸듯 보였다.
불쌍타..ㅠㅠ

 


속리산 국립공원 주차장 한쪽에 있던 은행나무들..
올해 단풍이 별로라고 매스컴에서 떠들어 대던데..
역시나, 오는길 내내 단풍을 볼수가 없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야 노랗게 물든 은행잎 발견..
그마저도 중간 중간 아직 파란 은행잎도 많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슬슬 산책할 준비~
참..우리 모닝이는 아직 경차가 아닌데..
주차장 관리아저씨가 경차요금 받으셨다..
그래서 그냥 모른척 들어갔다..푸하하하~
 
공원입구쯤에 있던 이상한 약수터..
도무지 커다란 바위 한 가운데 구멍이 뽕뚫려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약수터였다.
그 커다란 바위를 사람이 뚫어서 연결해 두었을것 같지는 않고,
그렇지만 어딘가 모르게 인위적인 느낌이 나는건 왜일까?
물맛을 본 고냥군의 한마디.
"물은 수돗물 맛인데? -_-^"

 
언제나 우리는 입구에서 한장 찍어준다..ㅋ
촌스럽지만 이곳에 왔었음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


 




법주사 입구에 있던 커다란 나무 두 그루..
저 나무 누가 저기다 심었을꼬..



속리산 하면 생각나는 왕 큰 불상..
저 불상은 사실 맘에 안든다..
근래에 만들어진 불상이기도 하고,
최근에 개금불사를 했다는데, 어쩐지 돈 냄새가 나서 맘에 안들었다..

 
 
고냥군 얼굴 최대한 쪼마낳게 나온 사진으로 한장~
저 뒤에 있는 나무가 그중 이쁜거였다..휴우..

 
우리나라 국립공원이나 사찰 같은데 가면 어김없이 있는 돌탑들..^^
내가 저 사진 찍고 있을때 옆을 지나던 커플이 하던 얘기,
" 저기 가서 돌탑을 확 다 무너뜨리면 어케 될까? "
어떻게 되긴..
누가 다시 쌓아 올리겠지..ㅋㅋ

 

목탑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거의 국내 유일이라는 5층 목탑..

 
 
하늘은 이뿌기도 하지..^^



 
앞쪽 코스모스는 이상하게 나왔네..킁..



법주사 앞쪽 넓다란 나무광장(?)
암튼..거기에다 자리 깔고 도시락 먹고, 누워서 딩굴 딩굴..
누워 있으니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이뻐서 찍었는데..햇살은 하나도 안보이네..떱..

 
   
 

한참을 홈리스 분위기로 딩굴 대다가,
그대로 있다가 잠들거 같아서 주섬 주섬 챙겨 내려오는 도중에 기마순찰대를 만났다.
말은 이뿌긴 한데..만져보긴 좀 겁난다..-_-^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대청댐에 들렀다.
평일 오후인데도, 은근히 커플들이 많더라는..ㅋㅋ

 
   
 
대청댐 휴게소 광장을 걸어가는 고냥군의 뒷모습..
흔들린게 은근히 괜찮은데~





이렇게 하루가 갔다..
저녁에 수영장 가려던 계획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는 걸로 급 선회 ^^
비록 단풍은 별로 없었지만,
우리의 가을 소풍은 좋았다..^^
내년 가을 소풍을 기대해 본다..
 
 


[그니]  06.10.25 10:36   
사진이 왜 이렇게 쪼잔해..
 
 
Alley  06.10.25 14:30    
촌스러워서 풍경과 함께 담으려다 보니 쪼잔해 지네..ㅋㅋ
 
三魔  06.11.07 16:22   
좋네요..... 속리산... 매번 대전갈때... 상주/보령쪽에서 먼치에서만 그 웅장함을 바라만 보고 지나쳤는데.....
 
 
여행 나그네  08.08.25 07:59   
속리산을 보니..아주 먼 옛날(??) 중학교 수학여행 간 기억이 나네요..
그땐 나 사는곳이 아닌 다른곳에 간다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여행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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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52

2006.10.16 - [나들이] 용산 가족공원 & 국립중앙박물관 & 윤종신 콘서트

[나들이] 용산 가족공원 & 국립중앙박물관 & 윤종신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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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6/10/16 (월)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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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ㅋㅋ
 
AM 11:30 서대전 출발
PM 12:30 용산역 도착
 
PM 12:40 신원이 만남
PM 1:00 ~ PM 5:30 용산 가족공원 산책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PM 6:00 극장 용, Audiology - 윤종신 콘서트
 
PM 10:30 서울역 출발
PM 11:30 대전역 도착
 
오랜만에 신원이 만나서 같이 나들이를 즐기고,
박물관 관람도 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공사다망한 신원이 짝지를 못만난 것이 아쉬웠고,
역시 바쁜 일정으로 미숙이네 커플을 만나지 못한 것이 서운했지만..
 
여전히 공기는 탁하고, 가는 곳마다 사람이 넘쳐나는 서울의 모습은 그대로 였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생각은..
지금 사는 이곳이 살기는 좋지만,
그래도 가끔 서울의 번잡스러움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한다.
나 역시..지금 사는 대전이 참 좋지만,
서울에 가면 어쩐지 활기가 넘치고 역동적인 그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 좋다.
 
새로생긴 국립중앙박물관 너무 넓더라..휴우..
겨우 1/6 보고 지쳐서 그냥 벤치에 앉아 놀았다..ㅋ
담에 가면 맘먹고 1/2는 보도록 해야지..^^
 

 
울 신랑이 자기 사진도 올릴거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표정이 별로다..ㅋㅋ
그래서 사알짝~ 가려줬다..ㅋㅋ





 
서울역에서 돌아오는 기차를 기다리며..마지막 기운을 짜내서 V를 날려본다..ㅋㅋ

 
 
 
윤종신 콘서트는 처음이었는데..음악도 좋구, 재미났다..^^
TV에서 보던대로 재치있는 말솜씨로 공연중간중간 사람들을 웃음 바다로 빠뜨려 주는 센스!
게스트는 '하림'이랑 015B의 객원멤버 '케이준'과 '버벌진트' (?? 맞는가 모르겠다..)가 나왔다.
12월 29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윤종신을 보면서..어쩐지 웃음이 나는걸 참을수가 없었다..
객석에서 누군가 '미라언니 고마워요~'라고 외쳐서 다들 웃어줬다는..ㅋㅋ
사진 찍으면 안되는데..플래쉬만 안터트리고 사알짞 찍었다..-_-^
사진 찍지 말라고 돌아댕기던 공연장 직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니]  06.10.17 12:07   
어쭈.. 이젠 얼굴 나오게 했네..
난 서울서 안 살아봐서 서울의 느낌을 몰라..
넘 촌년같다.. ㅎ
 
 
Alley  06.10.18 09:45    
사실 좀 챙피한 마음이 없는건 아닌데..
모자이크 보고 사람들이 하도 웃어서 한번 올려봤어..^^

서울의 느낌을 모르는거랑 촌년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감..
그걸 알아야 좋은건 아니잖아? ^^
 
三魔  06.11.07 16:24   
꽤 미인이시고..... 남편분은... 모자이크 하셨지만... 두분이서 좀 닮으신 듯 한데요????
부부는 닮아간다고 하더니.... 딱 그말이네요... ^^

참 행복한 부부의 일상.... 큭.... 갑자기 부러움이 울컥... 몰려오네요... 흠흠...
전 산 사진으로 갚아야죠... ㅎㅎ
 
 
Alley  06.11.07 17:53    
미인..쑥스럽지만..(큰 소리로)고맙습니다~~~
남편이랑 생김이 닮았다기 보다 분위기가 닮았단 소리는 많이 들어요..^^
둘다 잘 웃어서 그런가 봐요..
 
여행 나그네  08.08.25 03:37   
윤종신은 울 부부가 좋아하는 가수에요..
그래서 그런지 울 딸들도 윤종신을 좋아하더군요..ㅋㅋ
오래전 대학로에서 콘서트할때 가서 봤었는데..
여기 사니깐 좋아하는 가수들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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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51

2006.10.03 - [나들이] 대천항~ (큰새우 먹고 왔어요~~)

[나들이] 대천항~ (큰새우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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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Outdoor~ | 2006/10/03 (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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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대하철이라기에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근이네 식구를 동반하고 가기로 결정!
 
남자 둘은 번갈아 운전하고 우리는 뒤에서 랄랄라~~
플래쉬없이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더니 사진이 영 잘 안나왔다..
 
예희의 샐쭉한 모습이 찍혔네..^^

 
 
이런 이런 채희 표정도 이상하게 잡혔네..


 
나들이 하기에 좋은 아주 맑고 화창한 날씨~

 
 
선글라스로 얼굴을 반쯤 가려서..모자이크 안했다..ㅋㅋ

   

예희도 나들이 나와서 신이 난것 같다..^^

 
 
뭘 저렇게 열심히 바라보고 있지?
저 날도 예희가 자기 사진 못찍게 막 뭐라고 해서,
고냥군이 몰래 찍은거다..
예희 파파라치야..ㅋ

 
다 먹은 상을 사진을 찍는다길래 왜 다 먹은걸 찍냐고 하니..
고냥군 말이..다들 먹기 전에 찍으니 너무 식상하단다..
그래서 자기는 늘 다 먹은 잔해를 찍기로 했다나..
이런건 먹고 남은 잔해가 많으니 뭘 먹었는지 알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건 덜렁 빈그릇만 찍게 생겼다..ㅋㅋ

 
한가득 있던 새우를 다 먹고 겨우 한개 남았네..ㅋㅋ
 
 
 
대천항 시장에는 사람이 북적북적 하던데..
바닷가 모습은 한가로워 보인다..^^





여행 나그네  08.08.25 03:31   
새우 보니깐 저도 보고싶어지네요..
여긴 해산물이 너무 비싸서..ㅠㅠ
자주 먹질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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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49

2006.09.12 - [나들이] 헤이리 예술마을~

[나들이] 헤이리 예술마을~
조회(426)
Photo - Outdoor~ | 2006/09/12 (화)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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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목장을 뒤로 하고, 다시 자유로를 달려 달려..파주로~~
마지막으로 자유로를 달려본게 언제인지..
내 기억속에 자유로는 일산 진출입로를 끝으로 막혀있었는데..
이제 파주 윗쪽까지 펑! 뚫려 있어서 금새 파주에 도착했다.
 
헤이리 예술마을..
TV에서 여러번 소개되는 걸 보고, 꼭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언젠가 황인용아저씨가 나와서 소개했던 음악감상실도 가보고 싶고..
기대 기대~
 
 
빠알갛게 녹이 나도록 만든 주차장 알림 조형물..

 
미리 지도를 준비했으면 좋았을 텐데..
미처 지도는 준비 못한 탓에 어디부터 어떻게 구경을 할지 난감했다.
다행히 길 곳곳에 표지판에 지도가 있어서 그나마 찾아 다닐수 있었다.

 
마침 그때 PAN Festival 이란걸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어디서 뭘 한다는 건지 알수가 없어서 그냥 여기 저기 구경만 했다는..
요 아래 보이는 라임트리 라는 카페에서 파는 샌드위치가 맛나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날 우리 나들이의 모토는 "절약" 이었기에 꾹 참았다..ㅋㅋ

   



곳곳에 나름 신경쓴 듯 보이는 다리들..
영화 박물관 앞에 스머프 집 처럼 생긴 쪼매난 집이 있었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집 안은 먼지가..ㅋㅋ

   


영화 박물관 안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 들이 가득했다..
그거 보면서 저 피규어 사느라고 돈좀 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ㅋㅋ
영화 주인공 모형도 많고, 오래된 만화영화 포스터 들도 가득..^^
저 슈렉 마스크 옆에 다양한 마스크 들이 있었는데..슈렉이 젤 맘에 들었다..
안타깝게도 피오나 공주 마스크는 없었다..-_-^




 

작은 방에 미키랑 미니 인형이 있고 그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어있었다..
어린애 마냥 좋아서 잽싸게 찍었다..ㅋㅋ
예 추억의 영화 포스터 들이 많았는데..
유독 오드리햅번이 출연한 포스터 들이 눈에 들어왔다.
저 액자에는 오드리햅번의 젋었을 때 부터 나이들어 봉사활동 할때 까지의 사진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얼굴에 주름이 가득해도..
여전히 아름다웠다..
세월과 함께 얼굴은 늙어 가지만,
좋은 일 많이 하는 여배우는 진정 아름다웠다..

   
 
헤이리 안에 "딸기가 좋아"라는 전시장이 있는데..
쌈지 갤러리랑 함께 있었다..
나도 딸기를 엄청 좋아라 하긴 하지만,
돈주고 들어가서 보기는 쪼금~ 아까워서 그냥 밖에 있는 캐릭터 들이랑 사진만 찰칵~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랑 캐릭터 상품 판매도 하고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들은 다들 한번씩 들러 가는 것 같았다.
근데 정작 딸기랑은 안찍었네..ㅋㅋ

   

 
 
인물박물관 앞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및 역대 감독들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었다..


 
"고막원" 이라는 곳이었는데..
희귀한 선인장을 구경할수 있었다.
거기서 판매되고 있는 작은 선인장 화분들은 쫌 비싸긴 하지만,
흔히 볼수 없는 종류의 선인장 들이었고,
화분 또한 무척 이뻤다..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고냥군이 어떻게 들고 다닐거냐구 말려서 그만 뒀다..
담에 가면 꼭 사오고 말테야..

 
 
음 저건..저건..저것도 인물 박물관에서 본것 같다..
저 세장의 사진이 다 같은 것을 찍은 건데..
보는 각도에 따라서 누드가 되기도 하고,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되기도 하고,
살짝 드레스가 비치기도 하고..
어렸을때 장난감이나 그런데도 있었던 것이긴 한데..
그래도 재미나서 찍어와봤다..^^

  


시계를 다닥 다닥 붙여서 만든 얼굴 조각..
울고냥군은 저거 보자 마자 비싼 시계 있는지 찾아 본다고 한참을 들여다 보더라..ㅋㅋ


 
아래 건물은 북하우스,
1층은 까페이고, 그 윗층에 서점이 있는데..
서점에는 주로 예술이나 아동 관련 서적이 주로 전시 되어 있었다..
사진을 못찍게 해서 서점 내부 사진을 찍어 오지 못한게 안타깝다..
그냥 일반 서점이랑 달리,
사람들 다니는 통로 바닥이랑 벽에 책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것이..독특한 분위기 였다...
 


 
하루에 돌아보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 같아 이쯤에서 철수하기로 하고,
돌아가는 길에 한바퀴 돌면서 특이한 건물들만 기록으로 남겼다..
오른쪽에 있는 집은 벽면이 이끼로 덮혀 있는 집인것 같았다..
제목이 이끼집이 었으니까..
근데 이끼가 햇볓을 봐도 자라나..
아마도 고냥군은 저 이끼가 자라는 벽면이 북쪽이 아닐까? 라고 말했다..


   
 
아니..헤이리 투어 택시가 있다니..
저런게 있는걸 진작에 알았음 타고 다녔을 텐데..
돌아오려는 찰라에 알게 되다니..안타깝다..ㅋ

 
 
 
음..헤이리를 가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헤이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갤러리나 전시 공간에 대한 정보를 좀 가지고 가는것이
헤메지 않을 거라는 거..
아직은 공사중인 건물도 많아서, 조금은 심란하다는거..
제발 주차장에 차 세워놓구 걸어다니라는거..
(첨엔 걸어다니다가, 한참을 돌아다니다 보니
다들 골목 골목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다니는 바람에 짜증이 좀 나더라..)
그리구, 정 모르겠으면,
헤이리 안에 타입캡슐 옆에 있는 분식집 아줌마에게 살짝 물어보라는거..ㅋㅋ
우리도 어디를 구경해야 할지 몰라서 아줌마 한테 살짝 물어봤다..ㅋㅋ
 
다음에 또 가서 새로운 곳들을 구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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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48

2006.09.11 - [나들이] 원당종마공원~

[나들이] 원당종마공원~
조회(701)
Photo - Outdoor~ | 2006/09/11 (월)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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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부터 서둘렀다..
평상시의 우리 부부 패턴으로 보아서 이건 거의 모험이었다..
그러나! 울 고냥군의 완벽한 스케쥴에 의하여 우린 움직였다.ㅋㅋㅋ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밤새 비가 내렸는지 도로가 젖어 있었는데..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비가 많이 오는것이 아닌가..
장우산에, 삼각대, 카메라 등등을 들고 다니느라 팔아퍼 죽을뻔 했다..
 
 
회사에서 출장용으로 구입한 네비게이터를 살짝 빌려왔다.
네입게이터 따위는 필요없음을 외치는 나였지만,
이날 만큼은 네비게이터 덕을 좀 봤다..ㅋ
원당 종마 공원 들어가는 입구가 아주 모호한 것이,
자칫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지도 상에는 마치 서삼릉과 조금 떨어져 있는듯 보였지만
실제로 도착해 보니 아주 입구가 딱 붙어있더라는....-_-^
 
 
아무튼..네비게이터와 지도를 준비하고 출발~

 
 
울 고냥군의 완벽한 스케쥴을 보라..음하하하~
실제로는 한시간 반이나 늦게 출발했다는 거~
그러나, 결국 모든 스케쥴이 맞았다는 거~

 
 
종마장 입구 바로 저 왼편에 서삼릉 입구가 있다.
종마공원 내에는 간이화장실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입장료 내는 서삼릉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있을까 싶어서,
잠시 서삼릉에 들어갈까 고민도 했었다..ㅋㅋ
그러나~ 공원 안쪽에 있는 사무실 건물입구를 보니 화장실 간판이 딱! 보이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살짝 실례~




 
 
저 당근에 금지 표시 그려있는 표지판 웃긴다..ㅋㅋ




 
저 뒷쪽에 있는 말이 뭐하는지 보이는가?
ㅋㅋ 저말은 계속해서 울타리를 물어 뜯고 있었다..
비가 오니 머리에 꽃이라도 꽂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아 정말 평화로워 보인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제주도에나 가야 볼수 있을 법한 풍경이었다..
아마 CF나 드라마 같은데서 많이 보았던 것 같다..



 
 
종마공원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입구에 이쁜 가로수 길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주차장이 좁아서 미리 차를 세워놓구 걸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비가 와서 그랬는지,
평소 같으면 차가 세워져 있을 가로수 길이 그날 따라 멋지게 펼쳐져 있었다..
 
 



 
 
다음엔 꼭 햇살이 이쁜날 와야 겠다..^^



여행 나그네  08.08.25 03:30   
아이들과 자주 갔던 곳인데..이곳은 드라마에도 잘 나오는 곳이에요..
평일엔 한적해서 좋은데..주말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죠..
가을보다는 봄에 벚꽃이 만개할때 가면 와아!!~~감탄사가 저절로 나오죠..
나중에 봄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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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46

2006.07.31 - [나들이] KAIST의 봄풍경..

[나들이] KAIST의 봄풍경..
조회(310)
Photo - Outdoor~ | 2006/07/31 (월)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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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봄맞이 꽃놀이..
계룡산은 벚꽃인파로 발디딜틈 없을듯 하여..
KAIST 교정으로 꽃놀이를 갔었습니다..
역시 여유로운 모습..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꽤 많이 눈에 띄더군요..
평상시에 KAIST 교정은 사람찾기가 힘들정도로 한가한 모습인데..
이날은 그래도 방문객들 때문인지
정문근처 연못가에는 사람이 바글 바글 하더군요..ㅋ

 
목련꽃을 보니 그날의 목격한 장면이 떠올라 웃음이 납니다..ㅋ
일부러 보려고 본것도 아니고 들으려고 들은건 아니었는데..
저 목련나무 아래에 벤치가 세개 있었는데..
그중에 한벤치에 남녀가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근데 딱 보니 그날 소개팅 또는 선이라도 본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ㅋㅋ
서로 엄청 쭈뼛거리면서 남들이 앞에 왔다 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건 말건 아랑곳 하지 않고,
두사람이서 아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죠..
그 커플 잘 만나고 있으려나..^^





 
사진을 잘못찍어 구도가 기울었네요..끙..
저쪽멀리 보이는 나무들은 아직 겨울처럼 보이지만..
분명 봄입니다..^^

 
교정 가득구석 구석에 있는 매화꽃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매화는 벚꽃보다 먼저 피어서 벌써 다 지고 없더군요..ㅠㅠ

 
나무가 연두색옷을 입었을때..제일 사랑스러워 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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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45

2006.07.27 - [나들이] 대전 동물원..^^

[나들이] 대전 동물원..^^
조회(304)
Photo - Outdoor~ | 2006/07/27 (목)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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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나들이를 가게 되는것 같다..
앨범을 넘기다 보면..
매년 봄가을 비슷한 날짜의 사진들이 주로 있고,
여름과 겨울의 사진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움직이기 편한 계절에만 돌아댕기나 보다..ㅋㅋ
 
대전동물원에 벚꽃이 참 이쁘게도 피었다..
튤립은 아직 덜 피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때마침 운 좋게, 아기 동물들이 관람객과 만나는 시간이었다..
어린 동물은 어른 동물과는 비교할수 없이 이쁘다..
왠만한 애완견 보다도 훠~얼 이쁜 아기 사자..^^



 

사육사 언니 품에 안겨서 아기처럼 가만히 있는 모습이
도무지 맹수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아기들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순하고 이쁜건가 보다..



 
대전 동물원 사파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곰이다..
아마 저 곰은 운전사아저씨가 주는 과자를 하도 많이 받아 먹어서,
과자 과다 섭취일것 같다..



사자들도 한가롭게..
가끔 TV 동물전문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영역다툼따위는 할것 같지 않아 보이는..아주 평화로운 모습들..







三魔  06.07.27 21:15   
한동안 못뵌 사이에... 언제 이렇게요??? ㅎ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안준건  06.10.09 14:55     
사자가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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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40

2004.07.22 - [나들이] 부천 Luminarie..

[나들이] 부천 Luminarie..
조회(354)
Photo - Outdoor~ | 2004/07/22 (목)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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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은 된 사진이지만, 그래도 함 올려본다..^^
 
2003 부천 루미나리에..빛의 축제..
어찌보면 사진이 더 이뿌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았을때의 웅장함과 정성은 사진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일일이 구조물을 만들고 색색의 전구를 달아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게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이었다..
 


영훈이  04.07.23 11:32     
가슴이 콩닥 거리는 마음으로 달려 갔던 루미나리에 사진을 보니. 흐뭇~~~~~~
둘이.꼭 껴안고 봤던 불꽃놀이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아~~돈모아서 좋은 디카 사야징....
히~~~~~~ 디카에 꽂힌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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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37

2004.06.22 - [나들이] 삼림박물관에서..

[나들이] 삼림박물관에서..
조회(278)
Photo - Outdoor~ | 2004/06/22 (화)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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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 집에서 가까운 삼림박물관에 갔다가 한컷~아니 여러컷이군..
 
* 민들레꽃씨가 참 예뻤는데..내공의 부족하여..더 멋지게 찍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 길가에 굴러다니는 솔방울이 하도 예뻐서 벤치에 올려놓고 연출~
*** 박물관 입구쪽에 나무조각 새들이 있었다..새 종류는 알수 없다..
**** 바람에 흔들리는 계란꽃(?, 정식 명칭이 무엇인지 알지 못함..어렸을 때 계란꽃이라고 불렀던 기억만..)을 붙잡고 찍어야 하는가 무지하게 고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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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1:36

2004.06.02 - [나들이] 이름모를 섬..

[나들이] 이름모를 섬..
조회(109)
Photo - Outdoor~ | 2004/06/02 (수)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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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방조제 근처인듯 싶다..
절친한 후배가 찍어준 사진을 한컷 기념삼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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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00:53

2008.06.06 - 이응노 미술관, 한밭 수목원

2008.06.06 - 이응노 미술관, 한밭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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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Daily life | 2008/06/13 (금)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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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미술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책하기 좋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작년에 개관한 이응노 미술관을 이제껏 가보지 못해서 궁금하던 차에
미술관에도 들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한밭수목원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마침 "고암, 자유를 빚다" 라는 제목으로 도자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무식하게도 그동안 이응노화백이 회화 작품만 한줄 알았습니다..ㅋ
그런데 알고 보니, 참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셨더군요.
이번엔 그중에서 도자기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무언가가 있었기에 이름을 남긴 거겠죠..^^
 
 


   
 
 
한밭수목원이 처음 문을 열고 얼마지나지 않았을 때 가보고 두번째 입니다.
흠..그 사이 수목원이 제법 그럴싸하게 바뀌었더군요.
처음엔 나무들도 아직 너무 어리고 전체적으로 좀 휑하다 싶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나무들도 제법 자랐고, 여기 저기 들꽃들도 많이 피어있고,
초록이 가득한 것이 산책을 하기에 손색없는 모습이었습니다..^^
 

   

 
 
 
 
ps.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커피공방에 들러 커피한잔 마시는데,
생두 자루로 만든 이쁜 곰인형이 있어서 살짝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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